방사능 오염식품 이제그만!



2016.3.25. - 경향신문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603251653041&code=940100

일본 대사관 앞 집회 "방사능 사케 우려"



[ 영상 00:01:03 ]


2016.3.25. - jtbc


http://news.jtbc.joins.com/html/811/NB11200811.html


일본정부의 연이은 방사능 오염지역 식품 홍보행사 규탄 기자회견 - 2016.3.25. @종로 운니동 일본문화원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 김한울


가장 많이 만나고 가장 많이 듣는 후보, 종로의 노동당 김한울입니다.


오늘 오전에는 골목으로 향하는 걸음을 돌려 안국역 사거리에 있는 일본문화원으로 향했습니다. 일본 정부에서 일본술(사케) 축제를 한다는 계획 때문입니다. 일본술(사케)은 쌀과 물로 빚습니다. 문제는 일본 최대의 쌀 생산지가 핵발전소가 폭발한 후쿠시마라는 점입니다. 일본에서는 후쿠시마 산 쌀과 타지역 쌀을 섞어서 판매하고 있을 정도로 후쿠시마 쌀이 넓게 퍼져있다 합니다. 일본술의 안전을 확신하기 어려울 수 밖에 없습니다.


이미 지난 2월 국내에서는, 핵발전소 폭발 직접피해 지역에서 나온 과자를 홍보하는 행사가 일본 외무성에 의해 추진되고 있었습니다. 노동당이 타 단체들과 함께 이끌고 있는 ‘서울방사능안전급식연대’를 통해 신속히 대응했고 결국 행사는 취소되었습니다. 그 과자가 방사능오염지역인 후쿠시마에서 왔다는 사실을 숨긴 것은 일본정부와 한국정부였습니다.


노동당은 서울방사능안전급식연대를 통해 함께 활동하며 서울시 방사능안전급식 지원조례를 제정한 바 있습니다. 이 조례의 내용은 일본산 식품에 대한 무조건적인 거부가 아닙니다. 시민들이 일본산 식품에 대해 가지고 있는 막연한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안전을 확인할 수 있는 정확한 정보가 필요하다는 것이 핵심입니다. 원산지를 투명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실제 방사능 검사를 통과한 식품만 식탁에 오르도록 하자는 것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실현되지 않고 있습니다. 정부는 면밀한 방사능 검사와 결과 공개, 학교급식을 포함한 단체급식에 대한 기준의 엄격화, ‘국가 방사능감시센터’ 설립을 통한 상시적 안전체계 구축을 통해 시민의 방사능 안전 활동을 지원해야 합니다.


노동당의 생각입니다.

김한울의 생각입니다.


봄은 안심할 수 있는 식탁에서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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