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
- [연합뉴스] <총선> 묵념으로 시작하는 선거운동 - 2016.3.31. 2016.04.01
- [news1] 방사능 오염지역 식품 홍보행사 규탄하는 시민단체 회원들 - 2016.3.25. 2016.03.26
- [후보등록]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 김한울 2016.03.25 2
- [환경일보] 후쿠시마 사고 후 5년, 새누리만 ‘탈핵’ 반대 - 2016.3.15. 2016.03.24
- "안녕하세요, 노동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한울입니다." 2016.03.11 7
- 국회해산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 중단? 2016.03.03
[연합뉴스] <총선> 묵념으로 시작하는 선거운동 - 2016.3.31.
[news1] 방사능 오염지역 식품 홍보행사 규탄하는 시민단체 회원들 - 2016.3.25.
[후보등록]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 김한울
■ 변화가 보입니다.
“정치 일번지에서 삶의 일번지로!”
출퇴근 시간과 일터에서 ‘삶의 일번지’ 구호를 손마다 전해드리기 시작한 지 벌써 보름이 지났습니다. 내 삶과 상관 없이 싸움만 하느라 도움이 안되는 낡은 정치에서라면 아무리 이름이 높아도 무슨 쓸모가 있을까요. 노동당은 가진 힘 만큼 꾸준히 세상을 바꾸고 있습니다. 그 변화를 향한 공감을 골목 마다 일터 마다 나누고 있습니다. 봄바람이 불어오는 것이 느껴집니다.
■ 만났습니다.
반가운 인사를 나누고 있습니다. 봄이면 골목에서 인사 나누는 일이 흔해집니다. 아직 봄이 다 오기 전에 먼저 만나니 더욱 반갑습니다. 늘 곁에서 같이 만나던 이가 국회의원 후보로 나섰다고 하니 또한 더 반가워하십니다. 즐거운 마음은 즐거운 마음을 비춥니다. 저의 마음도 즐겁습니다. 그 동안 풀지 못했던 숙제들, 꼭 당선돼서 풀어달라는 말씀에 누구도 들어주지 않아서 돌아서야 했던 일들이 다시 떠오릅니다. 꼭 바꾸겠습니다. 전에는 못 피운 봄꽃을 피우겠습니다.
■ 예비후보가 아닌, 후보입니다.
정식 후보등록을 마쳤습니다. 저마다 본격적인 선거에 나서는 각오를 밝힙니다. 제가 드리는 말씀에 좀 더 주목해주시기 바라는 마음입니다.
“삶의 일번지 종로의 봄 김한울”
삶이 꽃피는 봄의 종로를 만들겠습니다. 이제부터는 종로의 봄으로 만나겠습니다.
■ 바뀝니다
서촌과 북촌의 관광지화, 더 이상은 곤란합니다. 삶을 보러 온 관광객에게 삶이 사라진 마을을 보여줄 수도 없습니다. ‘주거지보호특별법’을 통해 가게가 집을 빼앗는 일을 막고 업종별 허가 상한을 통해 기존의 상점을 보호하겠습니다.
대형관광버스가 대신 봄길 산책하는 발걸음이 바쁜 동네가 되도록 ‘보행우선지구’를 만들겠습니다.
단골집을 빼앗는 상가건물임대차보호법 대신 내 손과 발로 땀흘려 일하는 사람 중심의 ‘상가임차인보호법’을 제정하겠습니다.
■ 살만해집니다
가계부채 1,200조. 지구에서 가장 일을 많이 해도 빚을 지지 않으면 살 수 없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경제수준에 비해 최저임금은 턱없이 낮습니다. ‘최저임금 1만원법’ 제정으로 최저임금을 현실화하고, 이를 위한 지원을 마련하겠습니다.
눈덩이 같은 가계부채 터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고 탕감정책 마련하겠습니다. 담보가 큰 깡통건물은 정부가 매입해 공유자산화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 보입니다.
무악동 옥바라지 골목을 지키겠습니다. 창신숭인의 지지부진한 도시재생을 봄의 꽃눈처럼 피어나는 종로의 재생으로 바꾸겠습니다. 재개발 보다 살기 좋은 도시재생, 재개발 보다 따사로운 도시재생을 만들겠습니다.
흥인지문 로터리는 ‘디자인 서울’이 무엇이었는지 보여줍니다. 보기 좋게 꾸미기 위해 삶을 구부러뜨렸습니다. ‘디자인’을 위해 삶의 길을 빙빙 돌려놓았습니다. 디자인은 삶을 위할 때에만 가치가 있습니다. 삶을 짓누르는 디자인, 제 자리로 돌려놓겠습니다.
종로엔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살고 있습니다. 다양한 사람들이 모이면 생기 넘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하지만 종로에서 생기를 느껴기는 쉽지 않습니다. 서울에서 가장 생기넘치는 종로를 만들겠습니다. 골목 마다는 주차장 대신 공원을 늘리고, 길 마다는 숨막히는 포장 대신 숨쉬는 길을 놓겠습니다. 차 없이도 불편 없는 종로, 차 보다 사람이 살기 좋은 종로를 만들겠습니다.
■ 함께 꿈꿔 주세요
종로 곳곳에서 이웃으로 만나겠습니다. 여전히 어둡고 추운데 따뜻하게 해 주겠다는 말 뿐인 약속이 아니라, 밖에 봄볕이 있으니 함께 나가 그 볕 아래서 행복을 나누자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봄은 그냥 오지 않습니다. 봄은 불러야 옵니다. 함께 봄을 부르자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끊임없이 봄을 부르겠습니다. 함께 부르면 봄은 더 빨라질 것입니다. 함께 봄을 불러주시기를 바랍니다.
[환경일보] 후쿠시마 사고 후 5년, 새누리만 ‘탈핵’ 반대 - 2016.3.15.
후쿠시마 사고 후 5년, 새누리만 ‘탈핵’ 반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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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노동당 김한울 부대표는 “노동당은 2011년에도 신규원전 중단, 기존 원전의 단계적 폐로, 지역에너지 전환 등을 주장했다. 핵에 대한 공포에서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고민해야 한다”며 “탈핵과 기후변화대응이 따로 가는 것이 아니라 함께 가야 하며 이 과정에서 수요관리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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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3.15. - 환경일보
"안녕하세요, 노동당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한울입니다."
제가 살고 있고 활동해 온 종로에서 노동당 국회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직업은 '종로구 지역활동가'입니다.
2011년 이웃들과 함께 주민 모임을 만들고 종로의 환경, 생태, 도시농업, 도시재생, 문화유산 보존, 문화, 보육 문제 등 삶과 밀접하게 닿아있는 문제들에 적극적으로 목소리를 내어 왔고 크고 작은 실질적인 변화에 기여해 왔습니다.
종로 예비후보 중에 유일하게 종로에서 꾸준히 삶의 가장 가까운 곁에서 활동해 온 후보가 됐습니다. 신문기사 검색을 해보시면 박근혜 악수 거부가 아니더라도 이러한 활동의 일부나마 그 꾸준함을 확인하실 수 있을 겁니다.
꽃샘추위가 찾아 온 3월 10일, '창신숭인 도시재생 지원센터' 맞은 편에서 종로 창신숭인동 유권자들께 인사드렸습니다. 때가 되면 돌아오는 선거 마다 수많은 후보들이 나눠주는 명함이 그저 귀찮을 수도 있을 텐데 많은 분들께서 인사에 답해주셨습니다. 종로는 예비후보만 15명입니다. 당내 공천이 끝나더라도 후보만 10명이 예상됩니다. 고마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명함을 드리자마자 먼저 2014년 박근혜 악수를 거부한 장본인이 아니냐며 반가워 하시는 분도 계셨습니다. 덕분인지 2시간도 되지 않는 사이에 500장의 명함이 창신숭인동 주민분들의 손에 들려 골목골목으로 펴져 나갔습니다.
"정치 1번지에서 삶의 1번지로"
낡은 정치의 1번지가 아니라 삶의 정치의 1번지로, 종로가 이 곳을 지키고 살아가는 분들의 삶의 정치가 살아 꿈틀대는 공간으로 되살아나도록 하겠습니다.
창신숭인 지역은 도심지의 도시재생에 있어서도 가장 먼저 시험대에 올려진 곳입니다. 낡아만 가는 집과 골목들, 그 틈에서 스며든 재개발의 상처들, 그리고 다시 삶을 지지응원하는 새로운 바람의 신호들, .. 거기에 더해 삶의 정치를 시작하겠습니다. 삶의 1번지를 만들겠습니다.
예비후보로서 골목골목을 찾아다니겠습니다. 함께 해주실 분들은 언제든지 두드려주세요. 삶의 1번지를 함께 만들어가고 싶습니다.
노동당 종로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한울입니다.
고맙습니다.
국회해산을 막기 위한 필리버스터 중단?
3월 2일 밤, 필리버스터 중단을 선언한 이종걸 원내대표의 마지막 토론과 함께 필리버스터는 중단됐고 테러방지법은 통과됐습니다. 잠시 얻은 국민의 마음을 져버린 이유에 대해 선거법 통과 지연으로 국회 해산 상태가 올 수도 있기 때문이라는 설명이 항간에 있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조금만 생각해보면 얄팍한 변명임을 알 수 있습니다. 필리버스터는 3월 10일 회기 끝까지 하기로 되어 있었고, 선거법 통과는 필리버스터를 시작한 이상 회기 내 불가한 것을 알고 시작한 것 아니었습니까? 더불어민주당을 변호하기 위해 국회해산 사태 운운하는 것은 더불어민주당의 무능을 폭로하는 일과 같아지는 상황입니다.
<사진=뉴시스>
여러분, 국회해산은 이미 어제 이루어진 것은 아닐까요? 테러방지법이 통과됐습니다. 이제 노동개악법안도 시간문제 입니다. 20대 국회가 새누리당 절대 다수 의석이 될 가능성을 더불어민주당이 보장해 준 셈이 됐습니다.
국민들은 영원할 수는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필리버스터를 지지한 것입니다. 이러나 저러나 새누리당은 잃을 것이 없으니 필리버스터에도 버틴 것 아닙니까. 그나마 국회가 살아있음을 보여줬던 필리버스터는 갑작스런 중단 선언으로 사라졌습니다.
국회를 해산 시킨 것은 필리버스터 중단입니다. 새로운 필리버스터를 시작해야 합니다. 국민에 등돌린 국회가 아니라 새로운 국회를 위한 필리버스터를 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