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지 노동당 부대표의 부고가 전해진 후의 시간이 어느새 3년을 채워갑니다.
이제와 다시 돌아보면 그가 생전에 걷던 진보정치, 진보정당의 도상에서 그 3년의 시간이 결코 가볍지 않게 느껴집니다. 어쩌면 그 무게가 고인의 빈자리였을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봅니다.
'박은지를 기억하는 사람들'에서 3주기 추모식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의 삶을 기억하며 시작하는 활동가 지원 프로그램에 대한 발표도 함께 진행될 예정입니다.
그의 삶을 이어가고자 하는 분들이 함께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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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자보]
그대의 꿈,
우리가 이어가겠습니다
진보정치운동가
故 박은지 동지 3주기 추모식
2017년 3월 5일
일요일 오후 1시
마석 모란공원
문의_ 김일웅 010-33팔2-222사